이은지가 밝힌 '스트레스 제로' 다이어트 비법

이은지는 "한창 먹을 때 65kg까지 나갔는데, 지금은 56kg 정도"라며 "러닝을 하면서 10kg이 빠졌다"고 당당하게 밝혔다. 함께 뛴 남태령 역시 마라톤으로 10kg 이상 감량했다며 "살이 빠질수록 속도가 더 빨라진다"고 러닝의 효과를 증언했다.

두 사람이 꼽은 러닝의 가장 큰 장점은 '스트레스 없는 다이어트'가 가능하다는 점이다. 남태령은 "러닝을 하면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어 최고"라고 예찬했다. 이에 이은지는 "오히려 뛸 생각을 하니 자연스럽게 많이 안 먹게 되더라"고 덧붙였다. 억지로 식욕을 억누르는 대신, 운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식사량을 조절하고 정신적인 만족감까지 얻는 '선순환' 효과를 본 것이다.
많은 이들이 힘든 운동 후 보상 심리로 과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은지의 사례는 러닝이라는 운동 자체가 식습관과 라이프스타일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와, 건강한 다이어트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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